분노의 질주 10-라이드 오어 다이
분노의 질주 10이 개봉했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인기가 좋습니다
개봉: 2023년 5월 17일
평점: 8.08 (23년 5월 23일 기준)
러닝타임: 141분
장르: 액션
아드레날린 최강 액션
분노의 질주 정체성은 뭐니 뭐니 해도
짜릿한 자동차 액션씬입니다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액션씬뿐 아니라 다양한 액션씬들이 나와
스펙터클하게 전개됩니다
시원한 OST와 아드레날린 내뿜는 액션과 사운드는
역시 분노의 질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빌런, 제이슨 모모아
DC의 아쿠아맨으로 유명한 제이슨 모모아가
분노의 질주의 메인빌런으로 등장합니다
아쿠아맨 연기와 매우 다른 연기인데
찰떡같이 소화합니다
도미닉(빈 디젤)에 의해 아버지를 잃었다는
이유 있는 빌런이지만 순수악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는 없었던
가볍고 명랑한 빌런이며
스타일링, 감정선, 광기 등
제이슨 모모아만의 빌런 연기를 보여줍니다
분노의 질주 5와의 연계성
이번 분노의 질주 10은
2011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 5와 연계성이 있습니다
분노의 질주 5를 재밌게 본 1인으로
처음에 등장하는 분노의 질주 5 장면은 추억 돋았습니다
물론 분노의 질주 5를 보지 않은 사람도
영화의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시리즈물의 특성상
시리즈의 연결성, 자주 봐서 정감 가는 캐릭터에서
영화의 매력이 쌓이게 되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이 시리즈물의 장점 아닐까요?
역대 최대 캐스팅
빈디젤, 제이슨 모모아,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브리라슨, 미셸 로드 리게즈, 성강
존시나, 조다나 브류스터 등
역대 최대 캐스팅을 보여줍니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도 있지만
역대 나왔던 캐릭터들도
모두 잘 챙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사랑했던 팬들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폴워커의 빈자리
이번 영화를 보는데 폴워커가 있었다면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폴워커 없이 시리즈 8, 9를 보았지만
이번 편은 더 생각이 났습니다
혼자 극을 이끌어가는
도미닉(빈 디젤) 이 힘들어 보였고
브라이언(폴워커)의 부인 미아의 옆자리가
너무 허전하고 슬퍼 보였습니다
영화는 중간중간 브라이언을 언급합니다
그만큼 분노의 질주라는 영화는
항상 폴워커를 그리워하고 생각한다는 거겠죠
시리즈가 끝을 향해가니
폴워커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끝을 향해 가는 분노의 질주
분노의 질주 10 은 끝을 마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11편으로 이어지게 연출합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다음 시리즈인
11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합니다
하지만 엔딩을 3부작으로
12편까지도 갈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2부작으로 끝날지 3부작으로 끝날지는
분노의 질주 11 개봉예정인 2025년 알 수 있겠죠
시리즈와 함께 나이 들어갔기에
분노의 질주 엔딩소식은 시원섭섭합니다
오랜 분노의 질주팬으로
마침표를 잘 찍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쿠키영상 2개
쿠키영상이 1개다, 2개다 의견이 많습니다
쿠키영상은 총 2개로
하나는 영화가 끝난 후 바로 나오며 (남극)
하나는 약 2분 뒤에 나옵니다 (그분)
1개다, 2개다 보다
다음 시리즈의 핵심으로 예상되는
인물을 보는 것이 쿠키영상의 포인트입니다
오랜만에 등장해서 더 반갑고 기대되는 인물입니다
다음 분노의 질주는 총동창회가 될 듯싶습니다
팬으로서 바램이 있다면
극 중에는 살아있는 브라이언(폴워커)
다음 편에는 CG로 조금 어떻게 안될까요..?
스토리보다 분노의 질주 감성
분노의 질주는 스토리가 억지스러운 면이 있지만
개봉한다 하면 기대부터 되는 마성의 시리즈입니다
분노의 질주만이 주는 시원한 액션과 사운드,
이제는 관객인 우리도 느끼는
형제애와 가족애가 있습니다
개봉할 때마다 떠오르는 폴 워커와 그의 추모곡은
영화의 애잔함을 더합니다
분노의 질주 매력은 스토리보다
분노의 질주만의 감성 아니겠습니까?
대장정의 시리즈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분노의 질주 11 개봉예정은 2025년이라 합니다
조금 길지만 언제나 그렇듯
잘 기다려 보겠습니다
분노의 질주팀과 빈디젤의 각별한 폴워커 사랑, 항상 너를 그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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